712(로이터) - 달러/원 환율이 12일 장 초반 하락세다. 국제 외환시장에서의 달러화 약세를 반영하는 모습이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2.4원 내린 1148.7원에 출발한 뒤 1147원 선으로 낙폭을 늘렸다.

 

달러화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이 러시아가 트럼프를 지지한다는 내용이 인용된 이메일을 공개한 여파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JPY= 환율이 113엔대로 떨어졌고 유로/달러 환율 EUR= 은 밤사이 크게 올랐다.

 

/원 재정환율100엔당 1009원 정도로 전일 대비 소폭 상승했다.

국내 증시의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원 환율이 12일 이날 밤 예정된 자넷 옐렌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의회 진술 이벤트를 앞두고 보합권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이번 주 들어 환율 KRW= 은 뚜렷한 조정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 1150원대 후반까지 올랐던 상승세가 꺾이면서 1150원 선으로 밀려난 환율은 전날까지 이틀 연속으로 조정 무드를 나타냈다. 밤사이 역외 시장에서도 환율은 1149-1151원 사이에서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은 바 있다.

 

달러/원 환율은 현재 가시적인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해왔던 요인들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거나 그 영향력을 상실하면서 새로운 동력이 필요한 상태다.

 

북한 리스크가 희미해진 가운데 지난달 말 불거진 프랭클린템플턴 펀드의 원화 채권 매도 재료도 국내 채권에 대한 재투자로 이어졌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해지면서 달러/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사라진 상태다.

 

시장에서는 그 동력을 이날 밤 이벤트에서 찾으려 할 가능성이 높다. 옐렌 의장이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등과 관련해 어떤 시그널을 보낼지가 관심인 가운데 일각에서는 금융시장에 충격을 줄 만한 발언은 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밤사이 국제 외환시장에서는 미국 달러화의 약세가 뚜렷하게 진행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러시아가 트럼프를 지지한다는 내용이 인용된 이메일을 공개한 여파였다.

 

114엔대 중반까지 올랐던 달러/엔 환율 JPY= 114엔 아래로 떨어진 가운데 유로/달러 환율 EUR= 은 크게 올랐으며 싱가포르달러와 위안화 역시 밤사이 달러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는데 이날 아시아 장에서 달러화 약세가 추가로 이어지면서 달러/원 환율도 그 영향권에 들어설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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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게 알지는 못해도 얕게 아는 얘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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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1일 (로이터) - 달러/원 환율이 11일 장 초반 전일비 약보합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50전 내린 1149.0원에 출발한 뒤 이후 1148-1149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일 환율 KRW= 이 하락하면서 닷새 만에 1150원 아래로 밀려난 조정 양상이 이날 장 초반에도 유효한 모습이다.

 

아울러 지난 7일에 이어 전날도 외국인들이 국내 채권시장에서 현물을 대거 사들인데 따른 환율 하락 기대감도 느껴지는 모습이다.

 

한 외국계은행의 딜러는 "분위기는 어제에 이어 계속 아래쪽"이라면서 "1147원 지지 여부가 단기적으로는 중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소폭 상승 중이다.

 

해외 외환시장에서는 달러/엔 환율 JPY= 이 114엔 위에 머무르며 큰 움직임이 없는 가운데 달러화는 유로나 파운드, 싱가포르달러 등 다른 통화들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6원 정도에 형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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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0일 (로이터) - 달러/원 환율이 10일 개장 초반 하락하며 1150원 선으로 밀려났다.

 

주말 사이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조를 보였고 이에 외환시장에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지만 달러/원 환율 KRW= 은 이같은 흐름에 역행하는 모습이다.

 

달러/원뿐만 아니라 다른 달러/아시아 환율 쪽에서도 달러화 강세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한 외국계은행의 딜러는 "고용지표에서 일자리 수는 예상보다 많이 늘었지만 임금상승률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달러화 강세에 한계가 있는 것 같다"면서 "달러/위안을 비롯해 아시아 쪽 환율들은 밀리거나 아니면 보합권 정도"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개장가로 전일 대비 1.3원 낮은 1153.0원을 기록했고 이후 1149.6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달러/엔 환율 JPY= 은 114엔 부근으로 올라 거래되고 있으며 달러/위안 CNH=D4 이나 달러/싱가포르달러 환율 SGD=D3 은 지난 주말 대비로 소폭 하락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피지수가 소폭 상승 출발했다.

 

강력한 미국의 고용보고서로 연내 연방준비제도의 또 한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지난주 약세를 보였던 금값이 10일에도 근 4개월래 저점 부근에서 반등에 애를 먹고 있다.

 

오전 10시14분 현재 금 현물은 0.13% 내린 온스당 1,211.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값은 지난주 2% 이상 하락했고, 금요일에는 3월15일 이후 저점을 찍었다.

 

금 선물 8월 인도분은 온스당 1,210.3달러에서 보합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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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6일 (로이터) - 달러/원 환율이 6일 장 초반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환율 KRW= 은 전일 대비 1.5원 오른 1152원에 출발한 뒤 1150원대 초반 레벨에서 계속 움직이고 있다.

 

환율은 전날 서울 시장을 1150.5원에 마친 뒤 이후 역외 거래에서는 1155원대까지 올랐다가 최종 호가로 1153/1154원을 기록한 바 있다.

북한 리스크와 미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나타났던 역외 거래에서의 상승세가 이날 서울 거래에서는 이어지지 않는 모습이다.

 

관심을 모았던 FOMC 회의 의사록은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고 1150원대에서 당국 경계감이 증폭되는 탓에 상승세가 제한되는 모습이다.

 

한 외국계은행의 딜러는 "역시나 장중에는 무거운 분위기다. 연준 의사록도 그다지 매파적이지 않았기에 상승 동력이 약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늘(6일) 달러/원 환율은 계속되는 북한 리스크와 전일 장 마감 뒤 환율이 미국 연준의 회의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레벨을 높인 것을 따라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다만 장중엔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 공개 이후 달러화가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은 데다 1150원대에서의 외환당국 경계감에 상승세가 멈칫할 가능성이 있다.

 

어제 서울 거래에서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으며 보합권에 마감된 환율은 이어진 역외 거래에서 레벨을 높였다. 전일 서울장 종가1150.50원에서 1155원대까지 상승했다가 최종 호가로는 1153/1154원을 기록했다.

 

북한 미사일 발사 이후 고조된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에다 FOMC 의사록에서 매파적인 내용이 담길 수 있다는 관측속에 환율은 레벨을 높였다.

 

하지만 회의록에서 연준의 정책결정자들은 금리 인상 속도를 둘러싸고 견해 차이를 보였고 이에 달러화는 통화바스켓 대비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이 113엔을 약간 넘는 수준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달러/원 환율도 의사록 공개 이후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았다.

 

이런 가운데 장중엔 외환당국 변수가 환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북한발 상승 압력이 아직 해소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외환당국이 이로 인한 환율 상승을 가로막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이미 당국이 북한 미사일 발사 이후 미세조정을 통해 환율을 관리하고 있는게 아니냐는 추정이 증폭되고 있다.

 

장중 역외 동향 등에 따라 환율이 상승폭을 늘리려는 시도에 나설 수 있지만 어제 1150원 위에서 그랬듯이 매도 주문이 두텁게 형성되면서 이같은 시도를 제한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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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5일 (로이터) - 달러/원 환율이 5일 장 초반 전일 종가를 중심으로 엎치락뒤치락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일단은 북한 미사일 재료로 인한 상승세가 주춤하는 가운데 시장 심리도 엇갈리면서 환율이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1.4원 높은 1152.0원에 출발한 뒤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 1150.0원 아래로 밀려났다가 오전 9시33분 현재는 전일 종가인 1150.6원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 외국계은행의 딜러는 "어제 런던 역외 시장에서도 일부 오프쇼어는 팔기도 하더라"라면서 "오늘 서울 장에서도 시장 분위기가 일방적인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소폭 하락 중이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매도 우위로 거래를 시작하고 있다.

 

국제 외환시장에서는 주요 환율들에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달러/엔 JPY= 은 113엔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북한의 위협으로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며 금값은 5일 오전 아시아 거래에서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내일 오전 3시 발표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회의록을 기다리고 있다.

 

금 현물은 오전 10시31분 현재 0.23% 상승한 온스당 1226.40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8월 인도분도 0.57% 오른 온스당 1226.2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대형중량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대륙간탄도로케트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강력히 비난하면서 북한으로부터의 위협 고조에 맞서 미국과 동맹국들을 방어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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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4일 (로이터) - 달러/원 환율이 지난달 후반 이후 뚜렷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아직 FX 옵션 시장에서는 변동성(Volatility, 이하 볼)이 소폭 반등하는 수준에 그치는 등 움직임이 활발하지 않은 모습이다.

 

아직 옵션 시장은 달러/원 환율 KRW= 의 본격적인 상승세를 반영하지 않는 모습으로 현물 환율의 추가 상승 기대감 역시 약하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4일 오전 현재 달러/원 볼 KRWVOL= 은 1개월물이 8.35/9.05%에 호가가 제시되고 있다. 이는 달러/원 스팟 환율이 1120원 부근에서 정체 양상을 보일 당시 7%대까지 떨어졌던 것에 비하면 반등한 수준이지만 지난해 말과 올해 초 10%를 웃돌았던 때와 비교하면 아직 크게 낮은 수준이다.

 

2개월물 이상 1년물까지 다른 기간물들도 마찬가지로 지난달 중순의 최저치에서는 반등했지만 역시 연초 레벨과 비교해서는 거리가 있는 수준이다.

 

한 시중은행의 옵션 담당 외환딜러는 "볼이 좀 오르기는 했지만 스팟이 오른 것에 비하면 약한 편이다. 볼을 적극적으로 매수하는 분위기는 아니다"라면서 "아직 옵션시장은 추세적인 달러 강세로 판단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그러면서 "아직 업체들이 들고 있는 물량도 많고 1150원 부근에서는 공방이 꽤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1160원 정도를 넘어서면 옵션 시장도 좀 움직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후반 세 번째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 같지 않다고 구겐하임 파트너스 글로벌의 CIO 스캇 미너드가 3일(현지시간) 전망했다. 경제의 일부가 계속해서 부진한 모습을 보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미너드는 한 인터뷰에서 미국 채권시장이 인플레이션이 1.5% 이하에 머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면 연준은 "인플레이션에 있어 앞서간 것일 수 있고 긴축의 끝에 훨씬 더 가까워진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상품과 에너지, 의류, 소매 등 가격 하방 압력을 경험하고 있는 부문이 늘어가고 있는 것은 물가 상승세가 곧 연준의 2% 목표를 향해 가속화되지 않도록 만든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상황이 이렇다면 시장은 연준이 추가적인 가격 하방 압력을 피하기 위해 금리 인상 사이클을 더 빨리 멈춰야할 것이라는 사실을 무시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너드는 한편 리스크 자산이 여전히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고정자산 시장이 장기간의 저금리 시기에 빠져있는데, 이는 자산 가격의 왜곡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주식과 채권은 이렇게 비쌌던 적이 별로 없고 시장의 자기 만족은 점점 문제가 된다. 투자자들은 만일에 대비하고 올해 후반 기회를 이용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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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일 (로이터) - 달러/원 환율이 3일 장 초반 소폭 하락 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60전 낮은 1143.50원에 출발한 뒤 이후 1141-1143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 주말 역외환율이 약보합세로 마감된 영향에 이날 환율 KRW= 이 소폭 하락 출발했으나 혼조적인 대외 변수 속에 특별한 방향성은 없는 상황이다.

 

국제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지난 주말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에 주요 통화 대비 제한적인 강세를 보였으며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된 바 있다.

 

이날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소폭 상승 중이다.

 

한 외국계은행의 딜러는 "1140원대 레인지 장세로 보고 있다. 1140-1148원 정도로 보고 접근하려 한다. 현재로서는 위아래 양쪽을 뚫을 만한 동력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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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27일 장 초반 소폭 하락하고 있다.

 

이날 환율 KRW= 은 전일 대비 3.10원이 낮은 1134원에 출발한 뒤 이후 1134-1135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환율이 전날까지 사흘째 하락하면서 지난주 1140원대로 올라섰던 상승 분위기는 꺾인 상황이다. 환율은 간밤 역외 시장에서도 하락 분위기를 이어갔다.

 

국제 외환시장에서는 달러화가 유로존의 완화적 통화 정책을 옹호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발언 영향에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 모멘텀이 달러/원 환율에는 별다른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 JPY= 이 111엔대 후반 레벨로 상승한 가운데 엔/원 재정환율 JPYKRW=R 은 100엔당 1010원대 초반 레벨로 떨어졌다.

 

국내 주식시장은 장 초반 보합세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소폭의 매도 우위로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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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07일 (로이터) - 간밤 역외 NDF 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7일 시장참가자에 따르면 뉴욕 역외 선물환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18.0/1118.5원에 최종호가됐다. 이는 같은 기간물 스왑포인트 -0.55원을 감안하면 전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종가인 1118.3원에 비해 0.5원 오른 것이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지수는 목요일로 예정된 영국총선, 유럽중앙은행 정책회의,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 국장의 상원 증언을 앞두고 6개 주요 통화에 대해 0.24% 하락했다. 

 

유가가 6일(현지시간) 중동지역의 외교 단절로 인한 압박에 배럴당 47달러 밑으로 떨어진 뒤 반등했다. 정치적 불확실성에 투자자들이 리스크 자산을 회피하면서 미국채 수익률과 달러는 최근 저점으로 떨어졌고, 세계 증시도 하락했다.

 

8일 전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의 증언과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 결정을 앞두고 경계감이 높아지면서 엔과 금값은 상승했다.

 

아랍의 맹주인 사우디 아라비아를 비롯해 이집트와 UAE 등은 전일 카타르가 급진 이슬람 세력과 이란을 지지하고 있다며 단교 조치를 취했다. 이로 인해 카타르 노선의 항공편이 폐쇄됐으며, UAE 후자이라(Fujairah) 항구에서도 카타르 행/카타르 발 선박의 정박이 금지됐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는 이날 1.67% 오른 배럴당 48.19달러에, 브렌트유는 1.31% 상승한 배럴당 50.12달러에 마감됐다.

 

그러나 정규장 종료 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WTI가 하락세로 방향을 돌렸다. WTI는 오전 7시26분 현재 0.29% 내린 배럴당 48.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월가는 이틀째 하락 마감했고, 유럽과 아시아 증시 역시 장중 하락세를 나타냈다.

 

아마존닷컴은 웰페어, 푸드 스탬프 등 미 정부 지원을 받는 이들에게 프라임(Prime) 서비스 가입비를 거의 절반 수준으로 할인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주가는 0.83% 하락했다. 월마트는 자사의 핵심 소비자 기반을 겨냥한 아마존닷컴의 발표로 인해 1.66% 밀리며 S&P500지수에 최대 부담을 안겼다.

 

다우지수는 0.23% 내린 2만1136.23, S&P500지수는 0.28% 밀린 2429.33, 나스닥지수는 0.33% 빠진 6275.06으로 장을 닫았다.

 

바이에른LB의 애널리스트들이 "수퍼 목요일"이라고 부른 오는 8일 영국 유권자들은 점점 예측불가능해지고 있는 총선을 치른다. 또 같은 날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이 의회에서 공개 증언을 가지며, ECB 회의도 예정돼 있다.

 

OANDA증권의 시장 애널리스트 크레이드 얼램은 "일단 이런 이벤트들이 지나고나면 보다 상황이 명확해져 시장에 경계감도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범유럽 FTSE유로퍼스트300지수는 0.62% 하락했고, MSCI 세계주가지수는 0.28%가 내렸다.

 

투자자들은 금과 미국채, 독일 국채로 몰렸고, 그 가운데 독일 10년물 수익률은 6주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준물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트럼프의 깜짝 대선 승리 후 이틀 뒤인 작년 11월10일 이후 최저치인 2.129%까지 하락했다가 장후반 2.143%에 거래됐다.

 

금 현물은 한때 11월 이후 최고치인 온스당 1,295.97달러까지 상승했다.

 

파운드/달러는 0.05% 후퇴, 1.2873달러를 가리켰다. 영국 총선을 이틀 앞두고 여론조사들이 야당인 노동당에 대한 집권 보수당의 우세가 지난 3주간 축소됐음을 가리키면서 파운드는 변동성 장세를 나타냈다.

달러/엔은 200일 이동평균을 깨고 내려가 장중 한때 4월 21일 이후 최저인 109.23엔까지 하락했다. 달러/엔은 뉴욕장 후반 109.43엔으로 0.92% 내렸다.

 

 

달러/원 환율이 서울 시장 휴장 기간 역외 거래에서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지난달 하순 이후 나타나고 있는 1120원 중심의 좁은 박스권 장세가 견고한 모습으로 7일도 환율이 큰 움직임을 보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지난 5일 거래에서 미국 고용지표 부진 여파에 따른 달러화 약세 영향을 받으며 1120원 아래로 하락한 달러/원 환율은 이후 서울 시장 휴장 중 역외 거래에서 1110원대 후반 레벨에 머물며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이 기간 국제 금융시장에서는 이번 주 예정된 큰 이벤트들을 앞두고 위험회피 분위기가 조성됐지만 달러/원 환율은 반응하지 않았다.

영국 총선과 코미 전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의 청문회 증언을 앞두고 시장이 잔뜩 긴장하는 가운데 뉴욕 증시는 이틀째 하락했고 대표적 안전자산인 일본 엔화는 강세를 보이며 달러/엔 환율을 109엔대로 끌어내렸다.

 

달러/원뿐만 아니라 싱가포르달러 등 다른 아시아 통화들의 움직임도 제한적인 모습이었다.

 

지난주 달러/원 환율은 한 주 동안 7원가량의 주간 거래 범위를 형성할 정도로 변동성이 축소된 상황이다. 역내외로 포지션 플레이가 위축되면서 웬만한 충격에는 시장이 반응을 하지 않고 있다.

 

물론 이날 장 중 서울 시장이 위험회피 분위기에 반응을 보이면서 달러/원이 상승을 시도할 가능성은 있다. 특히 국내 증시의 조정이 깊어질 경우 이같은 분위기가 강화될 공산이 큰데, 이와 함께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향도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외국인들은 지난 2거래일 대규모 순매수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달러/원의 발이 묶여있는 사이 달러/엔이 111엔대에서 109엔대까지 밀려나면서 엔/원 재정환율은 레벨을 더 높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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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5일 (로이터) - 달러/원 환율은 5일 미국 고용지표 발표 이후 나타난 달러화 약세로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이후로는 1110원대 레벨 부담과 당국 경계감이 다시 고개를 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의 5월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에서는 고용 증가세가 둔화됐고 전월의 수치도 하향 수정되면서 노동 시장이 모멘텀을 상실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5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 수는 전월 대비 13만8천 개가 증가했는데 이는 시장의 전망치인 18만5천 개 증가에 크게 못 미쳤다.

 

이에 국제 외환시장에서는 미국 달러화가 약세로 즉각 반응했다. 달러화는 유로 EUR= 와 스위스프랑 CHF= 에 대해 7개월래 저점으로 떨어졌고 엔화 JPY= 에 대해서도 2주래 최저치로 밀려났다.

 

지난주 금요일 서울 장을 1121.80원에 마친 달러/원 환율 KRW= 은 이어진 역외 거래에서 달러 약세를 반영하며 1110원대로 떨어졌다. 1개월물 기준으로 최종 호가가 1117.5/1118.5원이었다.

 

달러화 약세의 추가 진행 여부에 따라 낙폭을 저울질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떠나서 1110원대로 환율이 내려설 경우 기존의 레벨 부담과 당국 경계감이 환율에 지지력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일선 외환딜러들은 1110원대에서 상당한 당국 경계감을 노출하고 있어 장중 환율이 지지부진한 양상을 보일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한편, 또다시 영국에서 발생한 무장공격 사태는 달러/원 환율에 직접적인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로 인해 장중 증시가 영향을 받는 등 시장 전반적인 위험회피 분위기가 강화될 경우엔 달러/원 환율도 상승 압력을 받을 수는 있다.

 

 

 

세계은행은 4일(현지시간) 올해 글로벌 경제 성장률 전망을 2.7%로 유지하고, 제조업과 무역의 회복, 시장 심리 개선, 상품가격 회복을 그 근거로 제시했다.

 

세계은행이 이날 발표한 글로벌 경제 전망 보고서는 수 년만에 처음으로 6월 전망치를 1월에 발표한 전망치에서 하향 조정하지 않았다.

세계은행의 2017년 글로벌 성장률 전망 2.7%는 2016년 추정치 2.4%보다 높은 것이다.

 

세계은행은 선진국 경제, 특히 일본과 유럽 경제가 개선 신호를 보이고 있으며, 중국과 브라질, 멕시코, 인도, 인도네시아, 터키, 러시아 등 7대 신흥국들 역시 글로벌 성장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 총재는 성명에서 "취약하지만 실제적인 회복세가 현재 진행중인 가운데 각국은 이 기회에 장기적으로 성장 지속에 도움이 될 민간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관 및 시장 개혁을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계은행은 일본의 2017년 성장률 전망을 1월보다 0.6%포인트 높은 1.5%로 제시했고, 유로존 성장률 역시 1.7%로 0.2%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일본과 유로존 모두 수출이 회복되고 이례적 통화 완화가 성장 부양에 도움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은행은 또 미국의 성장도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지만, 일시적인 것으로 보이는 연초의 소비 지출 부진에 따른 성장 부진으로 2017년 성장률 전망은 2.1%로 0.1%포인트 낮아졌다. 미국의 2018년 성장률 전망은 2.2%로 약간 상향 조정됐다.

 

중국의 성장률은 지난해의 6.7%에서 6.5%로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그대로 유지됐고,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나이지리아, 러시아 등 상품 수출국들은 침체를 끝내고 올해 플러스 성장세를 재개할 것으로 예상됐다.

 

세계은행은 그러나 트럼프 정부가 고려하고 있는 조치를 언급하며 새로운 무역 규제는 많은 선진국 및 신흥국들에 이익이 되고 있는 무역 회복세를 저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런 규제는 중국과 기타 아시아 국가들에게 불균형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세계은행은 지적했다.

 

 

출처:

https://kr.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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