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5일 (로이터) - 달러/원 환율이 5일 장 초반 전일 종가를 중심으로 엎치락뒤치락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일단은 북한 미사일 재료로 인한 상승세가 주춤하는 가운데 시장 심리도 엇갈리면서 환율이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1.4원 높은 1152.0원에 출발한 뒤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 1150.0원 아래로 밀려났다가 오전 9시33분 현재는 전일 종가인 1150.6원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 외국계은행의 딜러는 "어제 런던 역외 시장에서도 일부 오프쇼어는 팔기도 하더라"라면서 "오늘 서울 장에서도 시장 분위기가 일방적인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소폭 하락 중이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매도 우위로 거래를 시작하고 있다.

 

국제 외환시장에서는 주요 환율들에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달러/엔 JPY= 은 113엔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북한의 위협으로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며 금값은 5일 오전 아시아 거래에서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내일 오전 3시 발표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회의록을 기다리고 있다.

 

금 현물은 오전 10시31분 현재 0.23% 상승한 온스당 1226.40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8월 인도분도 0.57% 오른 온스당 1226.2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대형중량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대륙간탄도로케트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강력히 비난하면서 북한으로부터의 위협 고조에 맞서 미국과 동맹국들을 방어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출처:

https://kr.investing.com/news/econo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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