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4일 (로이터) - 달러/원 환율이 14일 장 초반 전일 종가 중심에서 보합권 등락을 벌이고 있다. 최근 이틀간 15원이나 떨어진 하락 추세가 멈칫하는 모습이다.

 

이날 환율 KRW= 은 전일비 90전 높은 1137.2원에 출발한 뒤 1136-1137원대에서 거래되며 전일 종가 부근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

 

밤사이 글로벌 달러의 약세가 주춤하면서 달러/엔 환율 JPY= 이 반등한 가운데 달러/원 환율 역시 하락세가 멈칫하는 양상이다.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피지수가 이날도 상승하면서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상승폭이 크지는 않은 모습이다.

 

한 외국계은행의 딜러는 "오늘은 글로벌 달러도 반등했고 주말도 앞두고 있고 이래저래 숨 고르기를 하는 하루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출처:

https://kr.investing.com/news/econo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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