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6일 (로이터) - 달러/원 환율은 6일 오전 제한적인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신흥국 금융 불안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지만 확산 분위기는 제한되면서 달러/원 환율은 내림세다. 루피아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는 전날과 달리 대체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비 2.5원 내린 1119.0원에 개장한 환율은 이후 1117.2원까지 추가 하락했다. 간밤 글로벌 달러가 브렉시트 협상 합의 기대감을 반영하며 약세를 보인 여파가 지속되며 주요 통화가 달러 대비 강세폭을 키웠기 때문이다.

 

한편 오전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북한 방문 결과를 발표하며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이를 위해 남북 간에는 물론 미국과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말했고, 달러/원 환율은 이를 하락 우호적인 재료로 반영했다.

 

다만 신흥시장 통화들을 중심으로 한 불안 양상이 완전히 가시지 않은 데다 미-중 추가 관세 부과의 공청회가 마무리된 뒤 미국이 중국산 제품 2000억달러에 추가 관세 부과 계획을 강행할 수도 있는 만큼 달러/원 환율의 낙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남북 정상회담 등 관련 발표가 원화에 우호적인 재료로 작용한 듯하다"면서도 "미국의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부과 가능성 등에 대한 경계는 여전하다"면서 변동성 있는 레인지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오전 11시21분) 환율은 전일비 약 3원 가량 하락해 1118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상승 전환돼 0.2% 가량 상승 중이고, 외인들은 1600억원 상당 순매도 중이다.

 

시가 1119.0 고가 1120.5 저가 1117.2

 

출처:

https://kr.investing.com/news/forex-news/article-10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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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게 알지는 못해도 얕게 아는 얘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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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하락, 완만한 달러 매도세 유발
*파운드, BOE 할데인 발언 이후 반등
*유가 하락, 상품 통화 압박

뉴욕, 6월22일 (로이터) - 달러가 21일(현지시간) 통화 바스켓 대비 한달 고점으로부터 하락했다. 뉴욕 증시 약세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연내 또 한차례 금리 인상 전망과 연계된 최근의 상승분에 대한 일부 트레이더들의 차익실현을 유발하면서 달러가 하락했다.

 

파운드는 영란은행(BOE)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앤디 할데인이 자신은 연내 금리 인상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뒤 상승했다. 파운드는 전일 마크 카니 BOE 총재가 지금은 영국 금리를 인상할 시점이 아니라고 말한 뒤 하락세를 보였었다. 지난주 BOE 정책회의에선 3명의 정책결정자들이 금리 인상에 찬성표를 던졌었다.

 

캐나다달러와 호주달러 등 상품통화들은 유가 약세에 발맞춰 하락했다.

 

퍼스트라인 FX 커런시 스트래티지의 설립자 제이슨 라인완드는 달러 약세에 대해 "주식으로부터 영향을 받아 약간 후퇴했다"면서 "시장은 아직까지 자넷 옐렌 연준 의장의 발언을 소화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연준은 지난주 수요일 정책회의에서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1.00 ~ 1.25%로 0.25%P 인상했고 옐렌은 기자회견에서 최근의 인플레이션 약화 신호들의 의미를 축소 평가했다.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지수는 뉴욕거래 후반 97.541로 0.2% 하락했다. 이는 전일 기록한 한달 고점 97.871보다 낮은 수준이다.

 

파운드는 평소 온건한 성향으로 인식되어 온 BOE 할데인의 매파적인 견해가 공개되면서 주요 통화 가운데 달러 대비 가장 큰 폭 올랐다.

 

RBC 캐피탈 마켓의 FX 전략 헤드 아담 콜은 "할데인의 견해가 바뀌고 있다면 그것은 앞으로 금리에 잠재적으로 중요한 뉴스가 된다"고 지적했다.

 

테리사 메이 총리가 이끄는 영국 보수당이 북아일랜드 민주동맹당(DUP)과 연립정부 구성을 위해 협상을 아직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영국의 정치 상황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전일 뉴욕장에서 0.6% 하락했던 파운드/달러는 이날 0.31% 전진, 1.2668달러에 거래됐다.

 

글로벌 원유 기준물은 이날 공급 과잉 우려로 7개월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이는 석유와 상품 수출에 의존하는 경제 구조를 갖고 있는 나라들의 통화에 압력을 가했다.

 

뉴욕장 후반 유로/달러는 0.28% 오른 1.1165달러, 달러/엔은 0.09% 내린 111.32엔을 가리켰다.

 

 

 

달러/원 환율이 22일 상승 속도를 다소 늦출 전망이다.

 

전날 환율 KRW= 은 두 달 만에 처음으로 1140원대에 안착했다. 여러 번의 시도에도 박스 하단의 단단함만 확인했던 시장은 환율의 1140원대 반등을 크게 낯설어하지는 않는 분위기다.

 

이에 이전 1135원 부근에서 설정됐던 박스권 상단이 1150원대로 상향 조정됐다.

 

한동안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던 역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붙었고 이에 환율이 1140원대로 전진한 만큼 이들의 달러 매수 지속 여부는 변수가 됐다.

 

하지만 적어도 이날 환율이 새로 설정된 박스권 상단을 위협받을 가능성은 커 보이지 않는다.

 

글로벌 달러 .DXY 가 통화 바스켓 대비 한 달 고점으로부터 차익실현 영향에 되밀린 만큼 최근 달러 흐름을 쫓는 달러/원도 이같은 분위기를 감안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주 들어 수출업체들의 매물 출회가 만만치 않고 이에 환율 상승 탄력이 제한되는 점을 경험하고 있는 만큼 환율의 상승 속도는 늦춰질 여지가 크다.

 

전날 달러/원 종가였던 1144원 부근에는 120일 및 200일 이평선이 포진해있다. 글로벌 달러 강세가 주춤해진 상황에서 이에 대한 저항이 다시 한번 커질 수도 있어 보인다.

 

 

 

간밤 역외 NDF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은 소폭 하락했다.

22일 시장참가자에 따르면 뉴욕 역외 선물환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42.1/1143.0원에 최종호가됐다. 이는 같은 기간물 스왑포인트 -0.65원을 감안하면 전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종가인 1144.0원에 비해 0.8원 내린 것.

 

간밤 달러는 최근 상승분에 대한 일부 차익실현에 통화 바스켓 대비 한달 고점으로부터 하락했다.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지수는 뉴욕거래 후반 97.541로 0.2% 하락했다. 이는 전일 기록한 한달 고점 97.871보다 낮은 수준이다.

 

지난달 미국의 기존주택 판매는 예상을 깨고 지난 10년간 세 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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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9일 (로이터) - 달러/원 환율이 9일 밤사이 있었던 주요 이벤트들이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최근 움직였던 1120원 부근의 거래 범위를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금융시장은 제임스 코미 전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 의회 청문회와 영국 총선 등 이벤트들을 앞두고 위험회피 양상을 보여왔지만 그 결과들이 시장을 크게 흔들지는 않았고 이에 달러/원 환율 KRW= 도 새로운 동력을 얻기는 어려워 보인다.

 

코미 전 국장은 청문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대선에 러시아가 개입했다는 수사를 막기 위해 자신을 해임했다고 증언했다. 하지만 전일 공개된 서면 증언과 크게 다르지 않은 내용에 금융시장의 불안감은 오히려 완화되기도 하는 모습이었다.

 

뉴욕과 유럽 증시가 보합세를 나타냈으며 국제 외환시장에서도 달러화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회의 이후 유로화가 약세를 보였지만 달러/원 환율에 큰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간밤 역외환율은 1개월물 기준으로 1122-1123원대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다 최종 호가도 1122.50/1123.50원에 형성됐다. 전일 서울 장 종가인 1122.10원에 비해 약간 오른 수준이다.

 

또 다른 이벤트인 영국의 총선은 조금 전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됐는데 테리사 메이 총리의 보수당이 과반 확보에 실패했다는 소식에 영국 파운드화가 급락했다.

 

하지만 이 역시 달러/원 환율에는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게 서울 외환딜러들의 반응이다.

 

대형 이벤트들을 무난하게 소화하고 주말을 앞둔 만큼 달러/원 환율이 1120원 중심의 레인지 장세를 벗어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투자자들이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의 증언을 소화하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 주식시장이 8일(현지시간) 보합세를 나타냈다. 영국 파운드는 테리사 메이 총리의 보수당이 총선에서 과반 확보에 실패했다는 출구조사 결과로 급락했다.

 

영국 보수당이 의회에서 단독 의사 결정이 가능한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국내 정치가 혼란에 빠지고 브렉시트 협상이 지연될 우려에 파운드는 1.27달러 부근으로 2% 가까이 하락했다.

 

코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대선에 러시아가 개입됐다는 수사를 손상시키기 위해 자신을 해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일 공개된 서면 증언과 크게 다른 내용이 없으며 시장의 불안감이 완화됐다.

 

코미는 트럼프 행정부가 자신을 해임한 뒤 거짓말과 비방을 일삼았고, 러시아의 미 대선 개입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것이지만 유권자 허위등록 등 부적절한 투표 조작은 없었다고 밝혔다.

 

다우지수는 그의 증언 도중 장중 21,265.69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나스닥지수는 야후와 엔비디아의 상승에 힘입어 사상 최고 종가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04% 오른 2만1182.53, S&P500지수는 0.03% 상승한 2433.79, 나스닥지수는 0.39% 전진한 6321.76으로 장을 닫았다.

FTSE유로퍼스트300지수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약한 인플레이션으로 부양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힌 뒤 잠시 3주래 최저치로 떨어지기도 했다.

 

MSCI 세계주가지수는 0.08% 하락했고, FTSE유로퍼스트300지수는 0.04% 하락했다.

 

메이 총리는 브렉시트 협상에 있어 더 큰 힘을 갖기 위해 조기총선을 실시했고, 그가 과반 의석을 더 확대할 것으로 점쳐졌다.

 

캠브리지 글로벌 페이먼트의 칼 샤모타는 "테리사 메이는 선거 도박에서 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파운드와 전세계 리스크 민감 자산의 앞에 큰 리스크들이 놓여있다"고 말했다.

 

ECB가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낮출 것이라는 보도로 전일 약세를 보였던 유로는 0.38% 내린 1.1212달러를 가리켰다. 장중 저점은 1.1196달러로 5월 31일 이후 최저로 집계됐다.

 

유가는 하락했다. 브렌트유와 미국 원유 가격은 예상밖의 미국 재고 증가와 나이지리아 원유 공급 재개로 각각 배럴당 47.56달러와 45.20달러까지 하락하며 1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브렌트유는 0.42% 내린 47.86달러에, 미국 원유는 0.17% 하락한 45.64달러에 마감됐다.

 

한편 정규장에서 약세를 나타냈던 미국채는 영국 총선 출구조사 발표 후 방향을 틀었다. 미국채 10년물 선물 9월물은 시간외 거래에서 정규장 마감 후 4/32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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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9일 (로이터) - 월가가 18일(현지시간) 경제지표 호조로 8개월여래 최악의 매도세를 딛고 반등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어젠다에 대한 불확실성이 글로벌 주가지수를 3주래 최저 수준으로 끌어내렸다.

 

달러는 미국의 지표 호조로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전망에 초점이 다시 모아지며 주요 통화 바스켓 대비 초반의 낙폭을 만회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미국 대선에 러시아가 개입했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에 개입하려 했고, 그의 측근들이 러시아 관리들과 수많은 비공개 접촉을 가져왔다는 보도로 시장에는 그의 경제 어젠다 시행 능력에 대한 우려가 지속됐다.

 

한편 브라질 증시는 미셰우 테메르 대통령이 광범위한 부패 조사에서 핵심 증인의 증언을 막기 위해 뇌물 공여 방안을 논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보베스파지수가 10% 하락, 30분간 거래가 중지돼 시장에 불안감을 더했다.

 

아이셰어스 MSCI 브라질 상장지수펀드(ETF)는 16%가 급락했다.

MSCI 세계주가지수는 장중 4월25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뒤 거래 후반 0.31%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지수는 월가로부터 다소 지지를 받았다. 미국 증시는 전일 2% 가까이 하락한 뒤 지표 호조로 투자자들이 다시 시장으로 복귀하며 반등했다.

오크브룩 인베스트먼트의 공동 CIO 자나 샘슨은 "오늘 불안감을 다소 떨쳐낼 수 있었다. 어제는 투자자들이 정말 걱정했었다"고 말했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5월 제조업활동지수가 예상을 깨고 급등세를 보이며 초반 증시의 상승을 견인했다. 지수는 앞서 2개월 연속 하락해왔기 때문에 시장에 미친 파급력이 더욱 컸다.

 

다우지수는 0.27% 오른 2만663.02, S&P500지수는 0.37% 상승한 2365.72, 나스닥지수는 0.73% 전진한 6055.13으로 장을 닫았다.

 

범유럽 FTSE유로퍼스트300지수도 저점에서 반등해 전일보다 0.89% 하락 마감했다.

 

미국채 수익률은 증시가 회복하면서 채권의 매력이 줄며 1개월래 최저치에서 상승했다.

 

10년물 국채가는 뉴욕거래 후반 5/32포인트가 내려 수익률은 전날 후반의 2.22%에서 2.23%로 상승했다. 10년물 수익률은 전일 한때 2.212%까지 하락, 4월21일 이후 최저치를 보인 바 있다.

 

금 현물은 뉴욕거래 후반 1.1% 내린 온스당 1246.92달러를 가리켰다.

달러가 예상보다 강력한 지표로 통화바스켓 대비 하락세를 벗고 상승했다.

 

웨스턴 유니온 비즈니스 솔루션스의 선임 시장 분석가 조 매님보는 "미국 경제가 워싱턴에서 나오는 부정적 뉴스들에 시선이 쏠리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실업수당 청구 데이터와 필라델피아 연방은행 지수는 (2분기) 경제 성장 가속화와 연준의 내달 금리 인상 전망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달러지수는 0.36% 상승, 97.931을 가리켰다. 유로/달러는 0.55% 내린 1.1095달러에 거래됐다.

 

유가는 다음 주 주요 산유국들이 감산 연장을 결정할 것이란 전망에 지지받았다.

 

브렌트유는 30센트 오른 배럴당 52.51달러를, 미국 원유는 28센트 상승한 49.35달러를 기록했다.

 

 

출처:

https://kr.investing.com/news/economy-news/(모닝브리핑)-월가,-트럼프-매도세-딛고-반등..달러-강세-66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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