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다니 세바요스는 '라디오 마르카'에 출연해서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서의 삶을 공개하고, 지네딘 지단이 처우하는 방식이 불쾌했음을 똑똑히 밝혔다.


지단이 팀에 입혔던 스타일은 잘 먹혔을지 몰라도, 세바요스에 있어서는 그보다 다른 선수를 선호한 것이 분명했다.


"정규 시즌 동안 저는 좌절했고, 지단에게 분노했습니다."


"시즌 도중에 크로스와 모드리치가 동시에 부상 당한 적이 있었는데, 그는 다른 선수들을 쓰는 대신 경기 방식을 바꾸기로 결정했습니다. 그것은 분노와 상처를 동시에 일으켰습니다. 우리는 바르사에 15점 뒤쳐져 있었고 기대할 것은 챔피언스 리그밖에 없었지만 저는 어디에도 들지 못했습니다."



무시당했던 지난 시즌에도 불구하고, 세바요스는 새로운 감독인 훌렌 로페테기 아래에서 보낼 2018-19 시즌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는 작년과는 다른 자신만의 스타일을 도입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그는 야심 있고 진지한 팀을 원합니다. 그는 높은 점유율과 공격 본능을 가지고 경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 방식이 변해가는 한편, 세바요스는 지단의 사임 이후에 '최선의 감독'을 얻었다고 말하며 로페테기가 좋은 대체자임을 재차 강조했다.


"작년은 우리에게 좋은 해가 아니었지만, 그런 상황을 겪으며 저는 선수로서 성숙해졌습니다."


"말했듯이, 제 목표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승리하는 것이고, 구단에 보답을 하고 싶습니다."

세바요스는 또한 자신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발전하기를 원하는 한편, 여전히 불과 몇 년 전에 떠난 구단인 레알 베티스의 일원으로 느끼고 있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여러분은 언젠가 제가 베티스를 떠난 이유의 진실을 알게 될 것이고, 제가 나쁜 놈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될 겁니다."


"저는 매 경기를 챙겨보고, 아직도 팀과 함께 경기장에 서 있는 것처럼 그들의 골을 축하합니다. 세르히오 라모스가 세비야를 떠날 때에도 마찬가지였고, 그는 아직도 그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묻고 그들을 응원합니다. 첫 번째 팀은 항상 자신의 피가 되어 흐르고, 누구나 예전과 현재의 팀 사이에 걸쳐있기 마련입니다."



결국 질문의 주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과 최근 언론에 보도된 그의 발언으로 넘어갔다.


세바요스는 '라디오 마르카'에 레알 마드리드가 현재는 물론이고 앞으로도 가족과도 같은 분위기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언제나 가족이었습니다. 그의 말이 레알 마드리드를 노리고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작년에 우리와 그 사이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는 동료들과 사이가 좋았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에는 언제나 위대한 선수들이 있었고, 크리스티아누는 더 이상 이곳에 없지만 여전히 팀은 돌아가고 있습니다. 벤제마, 아센시오, 그리고 베일은 한 계단 위로 올라섰고 팀을 짊어지고 있습니다. 크리스티아누의 마흔 골은 가 버렸지만, 최고의 선수들은 해낼 수 있습니다."



출처:

http://www.marca.com/en/football/real-madrid/2018/09/06/5b903a15468aeb080d8b45f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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