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은 10월에 있을 다음 잉글랜드 대표팀의 평가전에 앞서 사우스햄튼의 대니 잉스를 주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잉글랜드는 10월에 크로아티아와 스페인을 UEFA 네이션스 리그에서 상대하게 되고,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공격진의 옵션에 대해 고민 중입니다.


레스터 시티의 제이미 바디가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한 상황에서 - 현재 스쿼드에는 마커스 래쉬포드와 대니 웰백이 있지만, 두 선수는 각자의 구단에서 주전으로 출전하고 있지 않습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잉글랜드 U-21 대표팀에서 함께한 잉스의 오래된 추종자입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잉스를 성인 대표팀에 소집할 뜻을 여러 번 드러내기도 했으나 리투아니아와의 유로 2016 예선전에 출전한 한 경기를 제외하곤 아직 국가대표팀과의 인연이 닿지 않았습니다.


고질적인 부상으로 잉스는 리버풀에서 부진의 시간을 겪었고 이적시장 마지막 날 사우스햄튼으로 이적(20m 파운드의 이적료로 완전영입하게 되는 임대계약)하게 됩니다. 


사우스햄튼에서 잉스는 현재 4경기에서 2득점을 올리며 팀의 중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과 그의 코칭 스태프들은 26세의 잉스를 주시하기 위해 사우스햄튼과 에버튼의 경기를 관전했고, 그가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다면 국가대표팀에 소집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본머스의 26세 공격수 칼럼 윌슨에 대해서도 발탁 가능성을 드러냈지만, 왓포드의 30세 공격수 트로이 디니에 대해서는 그가 나이가 많으며 잉글랜드의 현재 플레이 방식과 맞지 않을 수도 있음을 밝혔습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저는 칼럼 (윌슨)과 U-21 대표팀에서부터 함께해왔으며 그러므로 저는 그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는 저희가 주시해야 할 선수 중 하나일 겁니다." 


더불어 그는 윌슨이 잉스와 비슷하게 큰 부상을 당했던 선수였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트로이 디니가 왓포드 스타일의 플레이 방식에 적합한 선수라고 생각하며 저는 이 부분에 있어서 개인적인 팬입니다. 하지만 잉글랜드는 왓포드와 다른 방식으로 플레이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며, 새로운 공격수가 선발된다면 웬만하면 더 어린 선수들을 발탁하고 싶습니다."

 

 


출처:

https://www.telegraph.co.uk/football/2018/09/05/danny-ings-line-england-call-up-gareth-southgate-sticks-you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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