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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4일 (로이터) - 달러/원 환율은 24일 오전 상승세다.

 

연저점이 포진해있는 1110원대에서 지지력을 확보한 환율 KRW= 은 글로벌 달러 강세 여건과 맞물리며 이날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고점 매도 움직임도 있었지만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 인베스터스 서비스가 중국 신용등급을 Aa3에서 A1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하자 환율은 무게중심을 급하게 위쪽으로 이동시켰다.

 

전일비 1.3원 상승한 1125.5원에 개장한 환율은 1124원 선까지 밀렸지만 이후 1128원 부근까지 올라섰다.

 

무디스는 자료를 통해 "이번 신용등급 하향 조정은 중국의 잠재 성장세는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 전반적으로 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 향후 몇 년 동안 중국의 재정 건전성이 다소 악화될 것이라는 예상을 반영해서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달러/위안 CNY=CFXS 을 포함한 여타 달러/아시아가 이같은 중국 재료에 추가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서 달러/원도 1120원 중반대에서 소폭의 상승세를 유지한 채 눈치 보기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연저점을 앞둔 레벨 부담과 함께 25일 새벽에 나올 미 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경계하며 비디쉬한 장 분위기는 유지되고 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중국 소식에 급하게 올랐지만 이내 진정되면서 이에 따른 영향이 아직은 크지 않다. 수급도 전반적으로 한쪽으로 쏠리지 않는 상황"이라면서도 "역내에서는 아직 고점 매도 인식이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

 

출처:

https://kr.investing.com/news/econo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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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18일자 환율, 자재, 주가

 

 

 

서울, 5월18일 (로이터) - 달러/원 환율이 1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만들어낸 금융시장의 위험회피 분위기 속에 추가 반등 시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정부의 연방수사국(FBI) 국장 해임 사건 이후 증폭되고 있는 정치 불안감은 일각에서 트럼프 대통령 탄핵 움직임까지 야기시키면서 금융시장의 위험회피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간밤엔 뉴욕 증시의 S&P500지수가 8개월래 최대폭으로 하락하는 등 시장의 리스크 오프 모드가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이에 전일 닷새 만에 상승한 달러/원 환율 KRW= 도 간밤 역외 거래에서 추가로 오르며 1120원대로 올라섰다.

 

문제는 미국의 정치 불안으로 달러화 약세도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유로/달러 환율 EUR= 이 1.11달러대로 올라선 가운데 어제 서울 장 마감 무렵 112.30엔대였던 달러/엔 환율 JPY= 은 밤사이 110엔대로 폭삭 주저앉았다.

 

이는 밤사이 다른 아시아 통화들, 중국 위안화 CNH=D3 나 싱가포르달러 SGD=D3 의 환율도 끌어내리기도 했다.

 

일단 시장의 위험회피 분위기에 더 영향을 받으면서 위쪽으로 방향을 잡을 것으로 보이는 달러/원 환율인데 장중엔 어떤 분위기에 더 영향을 받을지가 관건이다.

 

국내 증시의 동향도 중요하다. 이로 인해 리스크 오프 무드가 탄력을 받을 경우 달러/원 환율은 장중 위쪽 방향을 유지할 공산이 크다.

 

엔/원 환율 JPYKRW=R 의 움직임이 재미있게 됐다. 지난주 100엔당 1000원 선이 깨진 뒤 980원대까지 밀려났던 엔/원 재정환율은 전날 반등하면서 990원대로 올라선 뒤 오늘은 1000원대를 회복할 전망이다.

 

시장 일각에서 이로 인한 달러/원 환율 상승 요인이 언급되고 있는 만큼 관련 매수세가 본격적으로 유입될지도 관심이다.

 

출처:

https://kr.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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