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에 대한 맨유의 관심이 식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여름 그리즈만이 맨유의 메인 타겟이였지 않았나?


맞다. 그랬었다. 무리뉴는 그리즈만을 즐라탄의 파트너로 봤다. 몇개월 동안 사전 작업도 해왔었다.


개인적인 합의의 틀도 있었고 맨유는 충분히 바이아웃 금액인 87m파운드를 지르고자 했다.



그럼 왜 지금 단계에서는 눈을 돌렸나?


이번 목요일 맨유 고위 관계자가 준 소스에 따르면 즐라탄이 유로파 8강 2차전에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후 그리즈만 영입을 최근 몇주 간 다시 생각해보기로 했다.


그래서 그들은 클래식 No. 9번 스타일이나 그리즈만 같이 빠른 스타일이 아닌 즐라탄과 같은 타겟맨을 원했다.




하지만 만약 맨유가 즐라탄이 부상당하기전에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원했다면 왜 갑자기 돌아섰나?


즐라탄 부상이후에도 타겟맨과 그리즈만 다 원하는 줄 알고 있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맨유 고위 관계자들이 그리즈만 협상을 진행중인 느낌을 받았었다.




맨유가 이번 이적을 돌아설 만한 다른 이슈가 있었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바이아웃(87m파운드)의 절반을 일시불로 지급하라는 요구가 문제를 일으킬수 있다는 리포트들이 있었지만, 이게 딜을 엎을만큼 충분하다고 믿기 힘들다.


AT마드리는 이번 목요일 이적징계 항소를 기각 당했고 올해 안에 선수등록을 할 수 없다.


하지만 AT마드리드는 맨유가 바이아웃을 발동시키고 그리즈만이 떠나길 원하면 막을 수 없다.




그래서 이제 그리즈만 이적은 끝난건가?


맨유는 계속 그리즈만에 관한 관심을 이어갈꺼고 미래에 영입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로썬 뒤로 밀려난 상황이다.




그럼 그리즈만이 아니라면 누가 타겟인가?


루카쿠, 벨로티, 모라타 이 선수들이 No.9번에 적합하고 맨유와 크게 링크되어 있다.




그들 중 누구와 가능성이 있나?


루카쿠와 벨로티는 큰 문제가 없지는 않다. 


에버튼은 루카쿠의 몸값으로 100m파운드를 요구하고 있다. 문제는 첼시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벨로티는 87m파운드의 바이아웃이 있다. 


좋은 시즌을 보냈지만 문제는 많은 돈을 쏟아붓기엔 프리미어 경험이 없고 증명하지 못한 문제들이 남아있다.


AC밀란과 링크되어있는 모라타도 많은 돈이 필요하다.


그는 최근 다른 선수들 때문에 주로 서브에서 뛰었다.


호날두와 다시 사인하거나 베일을 데려오려는 노력은 최근 몇년동안 없었다.




그래서 이제 그리즈만은 어떻게 되나?


다른 클럽들이 바이아웃을 지르지 않는 이상 지금으로서는 AT마드리드에 남을 것 같다.


AT는 개선된 조건으로 그리즈만에게 계약 연장을 시도 할 것이다. 이게 실현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출처:

http://www.telegraph.co.uk/football/0/antoine-griezmann-manchester-united-will-transfer-happen-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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